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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야기's/건강칼럼

다낭성 난소 증후군

by 체질이야기 2018. 5. 20.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배란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한 상태로 호르몬이 불균형하고,안드로겐이 증가하며, 인슐린저항성 등과 관련이 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산부인과 병원에서는 초음파검사 등으로 확진 받게 되며 야즈, 야스민 등의 피임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게 됩니다.
이 피임약은 매달 생리가 이루어지도록 도와 주기는 하지만 복용을 중단할 시 다시 발병하게 되는 질병으로, 산부인과에서는 근본적인 치료가 이루어지기 힘듭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평소와 별반 다르지 않게 식사를 하는데도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하거나 동시에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어떤 경우에는 건너 뛰기도 합니다. 또한 얼굴, 가슴, 복부 등에 털이 자라지만 정작 머리카락은 가늘어지고,폭식 충동이 느껴지며 강한 공복감이 밀려오기도 합니다.
이와 더불어 심리적으로는 우울감이나 피로, 침울한 기분이 들기도 하여 신체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심리적, 정신적으로 증상이 발현됩니다.

 

이렇게 증상이 다양한 만큼 원인도 복합적으로 일어날 수 밖에 없는데 내장지방이나 인슐린저항성, 고안드로겐혈증,사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의 기능 이상 등 뿐만 아니라 식습관이나 운동부족, 정서문제,스트레스와 같이 정신적인문제도 함께 나타납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인체의 항상성이 교란을 받기 때문에 매우 다양한 차원의 치료가 불가피합니다.

 

치료 목표는 인체 균형의 회복입니다.


단순하게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자연적인 배란 회복을 하도록 합니다. 또한 체중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이기 때문에 적정 체중으로의 관리도 함께 받게 되는데 이때 인체의 균형을 맞추도록 합니다. 또한 식이요법이나 영양관리 스트레스 등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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