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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66

한국관광공사 선정 '밥상의 영원한 주연, 밥'(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 발행호 437 호 2013.07.01 밥상의 영원한 주연, 밥 밥상의 영원한 주연, 밥 ​ 본래 반찬은 싱거운 밥을 맛있게 먹기 위한 조연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제는 밥맛의 호불호를 판가름 내는 주연의 지위에 올랐다. 그렇다 해도 밥상의 주인공은 여전히 밥이다. 밥이 맛있으면 백 가지 반찬보다 낫다. 스스로 밥도둑을 자처한 다섯 가지 밥을 소개한다. 에디터 박은경 ​ 경기 이천 쌀밥 정식 ​ 성종 21년(1490년) 성종은 여주의 세종영릉에 성묘하고 돌아가던 길에 수라 때를 맞았다. 문무백관과 궁인들은 송구한 마음으로 이천 근방의 밥과 반찬을 올렸는데, 미식가임을 자처하던 성종은 예사 쌀이 아님을 알고서 무엇으로 지은 밥인지를 묻고는 앞으로 수라에 올릴 것을 명한다. 여독이 쌓인 성종의 입맛과 기운을.. 2019. 6. 29.
한국관광공사 선정 '택배로 즐기는 여행자의 간식'(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 발행호 432 호 2013.02.04 택배로 즐기는 여행자의 간식 전화 한 통이면 집으로! 택배로 즐기는 여행자의 간식 ​ 여행 중 먹었던 닭강정이, 호떡이, 떡볶이가 불현듯 그리운 날, 달랑 한 끼 먹자고 몇 시간 달려가자니 몸이 안 따라주고, 참으려 할수록 오히려 간절해진다면 정답은 택배다. ​ 글,사진 박은경 ​ 부산 깡통골목 할매유부전골 ​ ​ ​ ​ 부산 깡통시장의 명물 할매유부전골은 유부에 당면을 넣고 보따리처럼 매어 만든 유부주머니와 어묵이 한데 어우러진 별미 중 별미다. ​ 미나리로 예쁘장하게 포장된 유부주머니에는 당면, 고기와 각종 채소가 비법 양념에 버무려져 터질 듯이 담겨 있는데, 다시마 육수에 부산어묵을 듬뿍 넣은 국물과 함께 곁들여지면서 깊고 시원한 뒷맛을 전한다. ​ ​ ​ .. 2019. 6. 28.
한국관광공사 선정 '입안이 얼얼 눈물은 찔끔 매운맛과의 한판 대결(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 발행호 433 호 2013.03.05 입안이 얼얼 눈물은 찔끔 매운맛과의 한판 대결 입안이 얼얼 눈물은 찔끔 매운맛과의 한판 대결 ​ 스트레스를 푸는데 화끈하게 매운맛만큼 좋은 음식이 있을까. 헥헥 거리며 목 줄기에 땀이 맺히도록 매운 음식을 먹다 보면 어느새 잡념은 사라지고 잠시나마 괴로움도 가시니 말이다. 오늘 저녁 스트레스에 몸서리치는 당신을 구원해줄 음식을 찾고 있다면 이들을 주목하자. 특히 어지간해선 물도 생각나지 않는 매운맛 마니아에겐 꼭 한 번쯤 도전해봐야 할 곳들이다. 단 속 쓰림, 위장병 등 탈이 날 수 있으니 무리하지 말 것. 글․사진 박은경 ​ ​ 맛있게 매운 카레 코코이찌방야 10신&아비꼬 지존 단계 카레는 입맛 없을 때 밥에 부어 쓱쓱 비벼 먹기 좋은 음식. 하지만 이마저도 만.. 2019. 6. 27.
한국관광공사 선정 '광주 지하철 여행'(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 발행호 442 호 2013.12.10 광주 지하철 여행-2 지하철 타고 즐기는 광주의 맛과 멋 광주송정역·송정공원역 지하철 광주송정역은 호남선 KTX 정차역인 광주송정역과 연결되어 있다. 역 주변으로 송정시장과 떡갈비 거리가 자리했다. 매월 3과 8로 끝나는 날 송정5일장이 열리므로 맞춰 가면 좋다. 송정공원역 일대는 용아 박용철 선생의 생가와 국창 임방울의 고향 마을이 있는 곳이다. 역 앞 송정공원에는 시인 박용철의 시비와 임방울 선생 기념비, 무궁화동산 등이 있어 산책 삼아 한 바퀴 둘러보기에 좋다. 도심 속 시골 장터 송정5일장 송정5일장은 1920년대까지만 해도 광주에서 가장 큰 시장이었다. 1913년 광주 최초의 기차역인 송정리역(지금의 광주송정역)이 생기면서 자연스레 형성됐다. 예로부터 농.. 2019. 6. 25.
한국관광공사 선정 '여행지에서 찾은 최고의 맛'(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여러분은 여행지에서 맛본 최고의 맛은 어디인가요? 오늘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여행지에서 찾은 최고의 맛집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발행호 442 호 2013.12.10 여행지에서 찾은 최고의 맛 12-1 트래블로거 추천 맛집 리스트 여행지에서 찾은 최고의 맛 12 여행과 미식을 즐기는 트래블로거* 7인에게 물었다. “당신이 여행지에서 만난 최고의 맛은 무엇입니까?” 맛, 가격, 분위기 삼박자 고루 갖추며 입맛 까다로운 그들을 무장해제 시킨 맛집 12곳을 공개한다. 에디터 박은경 * 트래블로거 : 여행을 사랑하고 블로그를 통해 자신만의 국내여행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한국관광공사 공식 블로거. 청봉 숯불구이 | 경북 봉화 솔잎을 얹어 소나무 숯불에 구워낸 암퇘지 고기 맛이 일품이다. 주문과 동시.. 2019. 6. 22.
<태양인이제마한의원> 군산 여행 안녕하세요. 태양인이제마한의원입니다. 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저는 이번 휴일에 잠시 군산에 들를일이 있었는데요. 짧고 굵었던 군산여행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 ​ ​ 군산에서 유명한 빵집! 이성당에서 시작 했는데요. 이성당 앞 작은 공원에 관광지도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지도 하나 챙기고~ 여기저기 붙어있는 지도를 따라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 이성당 본점이 있고 바로 옆에 신관이 있어요. 신관 2층에서 커피와 밀크셰이크를 먹었어요~ 군산이 고향인 분이 알려주시길 '나는 어릴때부터 이성당에서 팥빵과 밀크셰이크를 먹었다~' ​ ​ 저도 밀크셰이크를 먹어봤어요~ 맛은 밀크셰이크 맛이에요^^ 커피는 신관 2층에서 주문했고, 밀크셰이크는 본관에서도 살수있고, 신관1층에서도 살 수 있어요~.. 2019. 6. 21.
한국관광공사 선정 '86번 버스 타고 원주 원도심 9경'(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 발행호 456 호 2015.03.05 86번 버스 타고 원주 원도심 9경 한국관광공사 신사옥 앞에서 86번 버스를 탔다. 정류장을 열 개쯤 지나 원도심에 들어섰고, 풍물시장~원주역~남부시장으로 이어지는 타원형 노선을 따라 원주 구경에 나섰다. 글, 사진 박은경 >> 한국관광공사 신사옥 출발 1경 민속풍물시장·새벽시장 정류장명 | 풍물시장 매월 2와 7로 끝나는 날이면 오일장이 열려 왁자 지껄하다. 봄나물부터 싱싱한 해산물까지 없는 게 없다. 봄을 부르는 화사한 블라우스와 꽃과 나무도 장만할 수 있다. 만두, 메밀부침, 족발, 떡갈비 등등 입이 즐거운 주전부리도 그득하다. 길 건너 원주천변에서는 새벽시장이 열린다. 4월~12월 매일 새벽 4시부터 아침 8~9시까지 반짝 열렸다가 없어지는 도깨비시장이다... 2019. 6. 17.
한국관광공사 선정 '새로운 맛 바람이 분다, 연희동과 연남동'(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 발행호 452 호 2014.10.08 새로운 맛 바람이 분다, 연희동과 연남동 ​ 신촌 연대 정문 앞에서 모래내로 향하는 성산대로 밑으로 굴다리가 있다. 나란히 이어진 경의선 철도 아래에도 굴다리가 있다. 연이은 두 개의 굴다리를 경계로 행정구역이 갈린다. 연희동과 연남동이다. 글 유지상(음식칼럼니스트), 사진 박은경 연희동(延禧洞)과 연남동(延南洞). 동네 이름은 비슷한데 마을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연희동이란 단어 주변엔 한때 전직 대통령 두 분의 이름이 따라다닐 정도로 고급 주택가 이미지가 있는 반면 연남동은 이름조차 생소한 동진시장의 서민적인 냄새가 풍긴다. 연희동엔 고관대작이 들락거릴 것 같은 ‘청요릿집’이 많은 반면, 연남동엔 서민 화교들의 가정음식을 파는 중국 만둣집이 즐비하다. 알고 보.. 2019. 6. 14.
한국관광공사 선정 '익숙한 재료로 만든 특별한 영주의 맛'(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각 지역 별로 특산품들이 많은데요 지역별로 현대화에 맞춰서 지역특산품으로 만든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영주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익숙한재료로 만든 특별한 영주의 맛' 출발합니다~^^ ​ 발행호 444 호 ​ ​ 2014.02.06 익숙한 재료로 만든 특별한 영주의 맛 익숙한 재료로 만든 특별한 영주의 맛​ 글·사진 박은경 1. 알싸한 생강도넛 정도너츠 30년 전통의 생강 도넛 명가. 조그만 분식점이 찹쌀 도넛 프랜차이즈 전문점이 되면서 종류가 많이 늘었다. 하지만 역시나 주인공은 생강 도넛. 쫀득하게 튀겨낸 100% 찹쌀 도넛에 생강즙과 땅콩의 고소함을 더했다. 질 좋은 국내산 생강만 사용해 향이 더욱 진하게 느껴진다. 경북 영주시 풍기읍 동양대로 6-1 / 054-636-0043.. 2019.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