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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73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관광공사 직원들이 남기는 다동맛지도'(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 발행호 454 호 2014.12.30 한국관광공사 직원들이 남기는 다동맛지도 청계천의 시작점이기도 한 다동·무교동 일대는 예부터 음식점과 주점이 많기로 소문난 동네입니다. 하지만 대개는 골목과 건물 안에 숨은 듯 들어앉아 모르는 사람은 그냥 지나치기 쉽지요. 그래서 저희는 그간 수도 없이 들락거렸던 다동과 무교동 일대 음식점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토박이마저 줄 서는 전통 맛집부터 특유의 개성이 돋보이는 신흥 맛집까지, 직원들의 추천을 받고 의견을 모아 지도를 그렸습니다. 이름하야 ‘다동맛지도’입니다. 글, 사진 박은경 입맛 돋우는 밥집 산채향 더덕 요리 전문점. 더덕 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더덕밥을 비롯해 더덕샐러드, 더덕튀김, 더덕구이 등이 한상 가득 나오는 더덕밥정식(1만7000원)을 많이 먹는다.. 2019. 8. 15.
한국관광공사 선정 '평창·강릉·정선의 입소문난 맛'(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 발행호 488 호 2018.01.0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의 삼색 매력 : 평창·강릉·정선의 입소문난 맛 평창·강릉·정선의 입소문난 맛 ​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의 하나는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는 여정이다. 평창·정선·강릉의 오래된 맛집부터 새로 생겼지만 그 맛이 검증된 음식점까지 두루 소개한다. 글 박은경 사진 박은경, 한국관광공사 DB 빅데이터 제공 식신 ​ ​ ​ 강릉 ​ ​ 연곡꾹저구탕 033-661-1494 / 꾹저구탕 보헤미안 033-662-5365 / 카페 영진횟집 033-662-7979 / 생선회 월성식당 033-661-0997 / 장치찜 신리면옥 033-662-5708 / 막국수 주문진항구회센터 033-661-0722 / 생선회 ​ ​ 장안횟집 033-644-1136 / 물회.. 2019. 8. 12.
한국관광공사 선정 '을지로 뒷골목 여행'(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 발행호 498 호 2018.12.06 을지로 뒷골목 여행 도심 속의 오래된 골목도 유산이다. 서민들의 생활유산이며 경제산업유산이고, 도시문화유산이다. 서울 중구 을지로와 청계로 사이 뒷골목이 그런 곳이다. 을지로3가와 4가 일대, 빌딩 숲 사이에 숨어 있는 공구·공사자재·금속·조명기구 등 오만가지 산업 기반 제품들을 만들고 짜 맞추고 수리하고 팔고 보관하는 가게들이 밀집해 있다. 이 오래된 흑백사진 같은 풍경 속으로 걸어 들어가 보자. 을지로3가 뒷골목 탐방이다. 미로처럼 얽힌 후미지고 거칠고 소란한 뒷골목, 그리고 뒷골목을 누비던 일꾼들과 함께해 온 수십년 내력의 노포들이 기다린다. 맛집·멋집이 포진한 골목마다 장인정신으로 대를 이어 버틴 명인들이 펼쳐 보여 주는 삶의 향기가 가득하다. 글 이병학(.. 2019. 8. 11.
한국관광공사 선정 '혼자서도 야무지게, 춘천'(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 발행호 439 호 2013.09.04 혼자서도 야무지게, 춘천 ​ 혼자 하는 여행은 가볍다. 다른 사람과 스케줄을 맞추거나 의견을 조율할 필요 없이 훌쩍 다녀오면 그만이다. 순서나 속도 같은 건 아무래도 상관없다. 발길 닿는 대로, 원하는 대로 즐기면 그뿐이다. 다만 나 홀로 여행이 처음이라면 장소 선택이 고민일 터. 하지만 익숙한 듯 낯선 매력이 가슴 두드리는 여행지라면 한시름 놔도 좋다. 이를테면 춘천 같은 곳 말이다. 글·사진 박은경 ​ ​ 춘천에서 혼자 노는 7가지 방법 혼자 노는데 소질이 있거나 놀 준비가 되어 있다면 다행이지만, 혼자 보내는 시간조차 어색한 사람에겐 약간의 전략이 필요하다. 생전 처음 나 홀로 춘천행을 택한 당신을 위해 7가지 리스트를 준비했다. ​ ​ ​ 01 춘천 가는 .. 2019. 8. 8.
한국관광공사 선정 '가을로, 서천으로'(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벌써 가을이야? 하시는분들도 계실꺼고 달력으로는 벌써 입추네~ 하실텐데요 오늘은 요번 가을은 어디로 가볼까? 하시는 분들께 소개해드리는 곳은 바로 서천입니다. ​ 발행호 462 호 2015.10.14 가을로, 서천으로 가을이 되면 충남 서천은 마음 도둑이 된다. 나른하게 파도치는 바다가 그렇고, 노란빛에 둘러싸인 마을이 그렇다. 사락사락 소리를 내며 가을을 실어 나르는 갈대도 마찬가지다. 여기에 한껏 물오른 해산물까지 쏟아져 나와 입맛을 당기니, 무방비 상태로 찾아온 여행자가 마음을 빼앗기는 건 시간문제다. 글, 사진 박은경 홍원항에서 건져 올린 가을의 맛 서천의 가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바로 홍원항이다. 갓 잡아 올린 전어와 꽃게가 입안 가득 가을을 파도치게 한다. 싱싱한 만큼 비리지 않고 .. 2019. 8. 6.
한국관광공사 선정 '여름을 부탁해! 인천 VS 부산'(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 발행호 425 호 2012.06.27 [반가운 여행] 여름을 부탁해! 인천 VS 부산③ trip3. 내가 제일 잘나가! 시시콜콜 인천 VS 부산. 글∙사진 박은경 국내 최초 등대 VS 국내 최초 관광용 등대 인천 팔미도 등대 1903년 6월1일 처음 불을 밝힌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 높이 7.9m, 지름 2m 규모로, 러일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일제가 만든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 한 세기 동안 인천항을 드나드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오다 지난 2003년 최신 설비를 갖춘 신참 등대에게 자리를 내줬다. 최근에는 해양문화공간으로 지정,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부산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부산항의 상징인 용두산공원의 부산타워가.. 2019. 8. 1.
한국관광공사 선정 '엄마와 떠나는 안동여행'(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 발행호 428 호 2012.09.28 엄마와 떠나는 안동여행3 엄마를 위한 상차림 엄마도 남이 차려주는 밥상 앞에 앉고 싶다. 엄마를 위해 차린 고기밥상 그리고 영양만점 주전부리들. 글·사진 박은경 입맛 따라 골라 먹는 고기반찬 안동찜닭 한입 크기로 토막 낸 닭에 당면과 갖은 채소를 넣고 진간장, 물엿, 청양건고추 등으로 맛을 낸 음식. 달콤하면서도 칼칼한 맛의 조화가 탁월하다. 서넛이 먹어도 좋을 만큼 푸짐한 양과 시간이 지나도 쉬이 퍼지지 않는 당면도 매력적. 한결 매콤한 맛을 원할 경우 미리 말하면 매운 고추를 넉넉히 넣어준다. 안동 구시장 서문 입구에서 안쪽까지 안동찜닭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가 몰렸다. 한편 찜닭과 함께 메뉴판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쪼림닭’은 당면을 빼고 국물은 거의 없이 조리.. 2019. 7. 29.
한국관광공사 선정 '함께, 그것만으로도 충분해(무주)'(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 발행호 432 호 2013.02.04 함께, 그것만으로도 충분해(2) 함께, 그것만으로도 충분해 당신과 떠나는 힐링 무주 ​ 같이 있으면 좋은 사람과, 함께 웃을 일이 자주 생긴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이런 고민으로 밤잠 설치는 당신에게만 살짝 공개합니다. 함께 해서 더 좋은 여덟 가지 무주 여행법. ​ 글,사진 박은경 ​ 또 다른 무주를 만나다 ​ 무주 하면 흔히 무주리조트 또는 무주구천동을 떠올리기 마련.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구석구석 눈을 돌리면, 그냥 지나치기 아쉬운 무주의 속살이 불쑥불쑥 튀어나온다. ​ 06 소담한 돌담길이 아름다운 지전마을 ​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 남대천을 끼고 조용히 들어앉은 지전마을은 지초(芝草)가 많다 하여 이름 붙여진 소박한 시골 마을이다. 한때 30가구가 .. 2019. 7. 28.
한국관광공사 선정 '미각으로 기억하는 겨울'(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 발행호 455 호 2015.02.05 미각으로 기억하는 겨울 미각으로 기억하는 겨울 겨울을 기억하기 위해 떠난 여행지의 식탁에서 또 다른 겨울을 만났다. 정선 삼탄아트마인 광부 도시락 삼탄아트마인의 ‘레스토랑 832L’은 해발 832m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원래 각종 기계 부품을 제작하고 수리하던 정비공장이었다. 내부를 레스토랑으로 개조하고, 거대한 선반이나 낡은 기계 장비 등을 와인 진열대나 조형물로 활용했다. ‘레스토랑 832L’에서는 스테이크(1만9500원~4만원), 파스타(1만3000원~1만5000원), 돈가스(1 만2000원) 등 서양식 메뉴 외에 함백산 산야초를 이용한 꽃비빔밥(1만원), 삼탄광부 도시락(9900원) 등 개성 넘치는 한식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여행에서 선택한 메뉴는 삼탄.. 2019.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