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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야기's/건강칼럼

남자도 갱년기가 있다?! 남자 갱년기 증상과 갱년기에 좋은 음식

by 체질이야기 2019. 3. 16.




'갱년기'라고 하면 보통

중년 여성에게 찾아오는 증상이라고 인식되고 있는데요.

중년을 괴롭히는 갱년기 증상은 남녀 모두에게 찾아온답니다!

50대 이상이 이유 없이 짜증날 때, 잠을 자다가 자주 깰 때,

쉴 새 없이 땀이 줄줄 흐른다면 갱년기 증상일 확률이 높은데요~

남성 갱년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불가분의 관계, 남성 갱년기 그리고 우울증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떨어지는 여성 갱년기와 다르게 남성 갱년기는 서서히 떨어지기 때문에 증상이 완화되어 나타날 뿐 남성에게도 갱년기가 있으며, 우울증과 비슷한 여러 증상을 나타냅니다.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경제적인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40대 이후부터 남성호르몬이 떨어지면 세로토닌이라는 물질도 감소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우울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이혼, 퇴직, 경제적인 부분과 자녀 출가도 큰 영향을 주며, 완벽주의와 같은 강박적인 성격과 흡연, 음주뿐만 아니라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도 악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방치되기 쉬워 더 위험한 남성 갱년기 우울증

남자는 무조건 약한 모습을 보이지 드러내지 않고, 강한 모습만 보여야 한다는 사회 통념과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 해 스스로 잘 인정하려고 하지 않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9~2013년까지 최근 5년간 ‘연령별 · 성별 우울증 진료 인원 및 점유율 추이’를 조사한 결과 불과 5년 만에 40~59세 남성 우울증 환자가 1만 4,507명이나 늘어난 급격히 증가 추세였습니다.

또한 2013년 한 해 50대 남성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58명으로 전년(53.2명) 대비 8.9% 증가하여 우울한 40, 50대 중년 남성의 증가와 더불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렇듯이 남성 갱년기 우울증은 자살이나 충동적인 행동 등의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기 쉬어 더욱 위험하며, 또한 건강 관리를 잘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신체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혹시 나인가?하시는분들을 위해서 가져온 갱년기 체크리스트!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대한남성과학회가 40대 이상남자 2,000명을 조사한 결과,

30%는 병원을 찾아야 할 만큼 치료가 필요한 갱년기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경쟁사회에서 느끼는 스트레스가 여성보다 심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갱년기를 이겨내려면 적절한 운동과취미생활, 식생활이 기본이랍니다.

그럼 갱년기에 좋은 음식을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갱년기 증상에 좋은 음식 "3색 푸드"

01. BLUE FOOD -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를

대표하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안토시아닌을 비롯해

폴리페놀, 폴라보노이드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합니다.

블루베리 속 안토시아닌 성분은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들의

기억력을 개선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고,

폴리페놀은 신경기능과 뇌기능 개선, 알츠하이머 예방 및 지연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폴라보노이드는뇌신경 세포의

신호 전달을 촉진시켜 기억력을 향상시킨다고 하네요!

02. BLACK FOOD - 블랙베리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복분자가

바로 블랙 라즈베리라고 불리는 열매인데요.

복분자의 검은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노화 방지에 좋습니다.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고 퀘르세틴, 엘라그산, 탄닌, 캠페롤 등 생리활성 물질도

들어있어 기운을 샘솟게 합니다.

여성의 임신을 도우며, 눈이 밝아지고 머리가 희어지지 않게 한다고 나와있어

남녀 모두에게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03. PURPLE FOOD - 가지

대표적인 퍼플 푸드, 가지는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폴리페놀이 시금치보다

2배 정도 많습니다. 가지의 진한 보라색은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 때문으로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시켜 노화가 되는 것을 막고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하여

혈액을 깨끗하게 해줍니다.

가지의 수분은 95%에 달해 수분 보충에도 좋습니다. 가지 속의 안토시아닌은

열을 가해도 보존되어 요리나 보관에 제한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갱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과 건강관리도 중요하겠죠?

블랙푸드는 태양인 소양인들에게 더 이롭고 소음인 태음인들이 장복을 하면

오히려 기운이 떨어질수 있으니 장복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남성갱년기

마흔이 사춘기라고 표현할 정도로 심리적인 압박과 함께

마음이 피로해집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명상도 하시고 나이 듦에 대한 자연스러움을

받아들이고 겸손함의 미덕으로 하루를 살아간다면

중년의 사춘기는 새로운 도약으로 다시 젊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답니다.

부야한의원& 태양인이제마 한의원에서

체질치료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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