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나는 사타구니 낭습 /사타구니 땀/[부야한의원 & 태양인이제마한의원]

사타구니 땀, 낭습이라고 부릅니다. 남성분이라면 한번쯤 경험해 볼 만한 증상인데요.

특히 40대 이후에 많이발병합니다.

낭습은 한약으로 치료가 잘 됩니다.

낭습은 신기(腎氣) 허약과 간경 습열(肝經 濕熱)이 그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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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운이 많이 떨어졌다는 것이고요.

2. 스트레스성으로 발생합니다. 특히 사타구니 부근은 12경맥중 간 경락이 지나가는 부분입니다.

 

>>> 정력 보강

‘정력精力’이라고 하면 성性 에너지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정력은 생명 에너지입니다. 남성분들은 정력이 성 에너지로 확인되기 때문에‘정력=성 에너지’라고 통상 표현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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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스스로 말하기 꺼려하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진맥을 통하여 정력이 약해지셨을 것으로 판단되는 분들은 원장님께서 알아서 그 부분을 보강해주시지만, 직접 표현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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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 저하는 단독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무기력, 불면, 어깨 결림, 두통, 뒷목 결림, 허리통증, 팔 다리 저림, 안구 충혈, 고혈압, 당뇨 등 다양한 증상과 함께 나타납니다.

해부학 적으로 관찰하면, 음경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면 발기가 잘 됩니다. 하지만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발기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강한 바람을 불어넣어야 풍선이 빨리 커지듯 혈액순환이 잘 되어야 발기가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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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먹으면 바로 정력이 좋아지는 것 아니냐’고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주는 약이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알려진 약재 ‘음양곽淫羊藿(삼지구엽초)’입니다. 하지만 이런 약은 마른 장작을 태워 불을 지피듯 몸을 바짝 태워 일시적인 반응을 가져다 줄 뿐,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본초학 서적에는 음양곽 금기 사항에 ‘음혈陰血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음혈이 부족한 자는 복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록합니다. 순식간에 강한 성 에너지를 만들어내기는 하지만, 몸에 손상이 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의원에서는 음양곽을 처방할 때 음혈을 보충할 수 있는 한약재를 함께 처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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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는‘음허화왕陰虛火王’이 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촛불이 꺼지기 직전에 불이 갑자기 커지듯, 사람이 죽기 전에 정신이 반짝 돌아오듯 내 몸에 에너지가 없는데 갑자기 양기가 항진되어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이유 없이 바깥으로는 열기가 느껴지고, 성 에너지가 왕성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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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샌 다음 날이나 매우 피곤하게 일한 날 오후 쯤 갑자기 몸에 열감이 느껴지는 분,

몸이 너무 피곤한데 조조 발기가 강하게 되는 분은 ‘음허화왕陰虛火王’을 염두에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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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할 때 열감이 느껴지는 것이 안 좋은 건 알겠는데, 조조 발기가 잘되는 건 좋은 것 아닌가요? 물으실 수 있는데요. 아주 피곤한 상태의 강한 발기력은 불이 꺼지기 전에 확 타오르는 것과 같습니다. 이때에는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마지막 신호일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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