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서 국화차를 감국(甘菊)이라는 이름의 약재로 쓰인다.
감국은 간과 관련이 깊은 약이며 간의 열을 식혀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한의학적으로 간에 열이 발생하면 이 열기가 위로 올라가 머리가 맑지 않게 되고
눈이 충혈되는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간에 열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은 술, 스트레스, 과로 등이 있다.
감국은 이 비정상적인 간의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하여 두통, 눈충혈, 눈의 피로감을
풀어주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국화차를 끓여먹으면 머리가 개운해지고 눈이 맑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국화차도 체질에 맞지 않으면 부작용이 발생하여 위장에 나쁜 영향을 주거나
알러지를 유발하기도 하므로 꼭 체질진단을 받은 후 음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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