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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한국관광공사 선정 '광주 지하철 여행' (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by 체질이야기 2019. 8. 24.

발행호 442 호


2013.12.10

광주 지하철 여행-5

남광주역

지금은 사라진 경전선 남광주역 자리에 지하철이 생기면서 같은 이름으로 거듭났다. 역 주차장에는 지금도 철도와 객차 2량이 남아 추억을 되살려 준다. 바로 옆에는 싱싱한 수산물로 유명한 남광주시장이 있다.

기찻길의 변신 푸른길공원

광주 도심에서 화순과 순천을 오가던 기차가 운행 78년 만인 2000년 8월 바퀴를 멈췄다. 소음과 진동, 잦은 교통사고, 도시개발 저해가 이유였다.

기찻길 터를 두고 광주시는 경전철을 만들고자 했고, 시민단체는 도심 공원을 원했다. 논란 끝에 이뤄진 여론조사에서 시민 3분의 2가 공원을 지지했고, 마침내 2002년 5월 폐기찻길은 ‘푸른길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나무와 꽃이 가득 심어진 공원은 사계절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가 되었다. 중간중간에는 끊어진 철길이며 건널목이 남아 지난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 특히 남광주역 옛 플랫폼에서는 철도와 객차 2량이 오가는 사람들을 반긴다. 객차는 전시관과 도서관, 체험관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푸른길공원은 지난 10여 년간 7.9km 구간에 걸쳐 조성이 마무리됐다. 현재는 동성중에서 광주대학교까지 170여 m의 폐선 부지를 공원에 편입, 연장 중이다.

남광주역 바로 아래는 남광주시장이다. 여수·보성·장흥 등지에서 경전선 열차에 실려 온 싱싱한 해산물과 채소류 등을 사고팔던 반짝 시장이 자연스럽게 상설시장으로 발전했다. 기차역은 사라졌지만 요즘도 역 앞마당에 채소며 과일을 펼쳐 두고 파는 아주머니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남광주시장은 광주에서 제일가는 수산물시장으로 싱싱한 수산물을 싼값에 구입하기에 좋다.

푸른길공원 남광주 구간(옛 남광주역 플랫폼) 위치 : 지하철 남광주역 3번 출구

남광주시장 위치 : 지하철 남광주역 3번 출구

학동·증심사입구역

학동·증심사입구역은 주로 무등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시내버스를 갈아타는 환승역으로 이용한다. 광주에 왔다면 응당 무등산 끝자락이라도 밟아야 할 터. 큰 힘 들이지 않고도 그윽한 정취를 느끼기엔 이만한 곳도 없다.

자연을 담은 미술관 의재미술관

의재미술관은 남종 문인화의 마지막 대가, 의재 허백련 선생의 삶이 깃든 곳이다. 허백련은 미술관이 자리한 이곳 무등산 계곡에서 마지막 30여 년을 보내며 그림을 그리고, 제자를 길러냈다. 세속적인 성공에 아랑곳하지 않고 산속에 머물렀던 선생의 청빈한 일생을 그의 유품과도 같은 미술관에 그대로 투영한 것이다.

증심사 입구에서 등산로를 따라 20분쯤 오르면 왼쪽으로 의재미술관이 보인다. 미술관은 무등산으로 올라가는 등산길에 길게 면해 있는데, 등산로의 지형을 그대로 살리고 조화롭게 배치해 마치 숲길을 걷다 우연히 만난 듯 느껴진다.

 

밖에선 그저 단아한 수묵화 같던 미술관은 발을 들이는 순간 확 달라진다. 한 벽면을 차지한 유리 병풍을 통해 무등산 경치가 고스란히 들어앉은 이유다. 때문에 미술관은 사계절 단 하루도 같은 모습을 내어주지 않는다.

내부는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로 구성된다. 상설전시실에는 허백련 선생이 생전에 사용하던 붓과 사진, 남종화가 전시돼 있다.

미술관 앞 찻집 ‘문향정’에서는 춘설차와 춘설빵을 맛볼 수 있다. 춘설차는 의재 선생이 무등산 자락에 일군 차밭에서 딴 찻잎으로 만든 차다. 평소 차를 즐겼던 허백련은 ‘춘설다원’이라는 차밭을 손수 일구고 ‘춘설’이라는 이름을 붙여 우리 차를 보급했다. 춘설빵은 홍차가루를 섞어 만든 앙금 빵으로, 많이 달지 않고 부드러워 차와 잘 어울린다.

문향정 뒤쪽 산길을 따라 50m쯤 들어가면 허백련의 마지막 화실 ‘춘설헌’이 나온다. 선생은 30년간 이곳에 기거하며 그림을 그리고 제자를 길러냈다.

의재미술관

찾아가는 길 : 지하철 학동·증심사입구역 1번 출구로 나와 첨단09·운림50·운림35·운림51·운림54번 버스 탑승, 증심사 하차, 도보 20분

관람시간 : 하절기 9시30분~17시30분, 동절기 9시30분~17시, 입장 마감 30분 전 매표 완료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추석 당일

관람료 : 일반 20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7세 이하 65세 이상 무료

문의 : 062-222-3040, www.ujam.org

문향정

위치 : 의재미술관 맞은편

메뉴 : 춘설발효차(홍차) 3000원, 춘설빵 1개 600원, 춘설세트(홍차+춘설빵 2개) 4000원

영업시간 : 10시~17시(매주 월요일 휴무)

문의 : 062-222-3029

무등산에 왔으면 맛봐야 제 맛! 보리밥정식

광주는 예전부터 사불여(四不如, 사또가 고을아치만 못하고, 고을아치가 기생만 못하고, 기생이 음식 맛만 못하다는 말)의 고장이라고 불렸던 만큼, 보리밥도 그냥 단출하게 차려 나오는 것이 아니라 스무 가지 반찬이 푸짐하게 딸려 나오는 보리밥정식이라야 직성이 풀렸다.

무등산 아래 지산유원지 인근에는 한정식만큼 반찬 가짓수가 많은 보리밥집이 몰려 있는데, 보슬보슬하게 지은 보리밥 위에 갖은 나물을 올려 고추장과 비빈 다음 시퍼런 열무 이파리에 감싸 먹어야 참맛을 알 수 있다. 쉬어가는보리밥집, 팔도강산 등이 유명하다.

찾아가는 길 : 지하철 남광주역 또는 문화전당역 하차, 택시로 10분 거리

문의 : 쉬어가는보리밥집 062-222-0208, 팔도강산 062-222-3682

갈 길 멀어도 놓치면 아쉽다 광주김치타운

광주 김치는 서남해안에서 생산되는 각종 젓갈류와 천일염, 풍부한 채소에서 나는 감칠맛이 특징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계김치문화축제가 열릴 만큼 국제적인 인지도가 상승 중이다. 이에 광주시는 남도 김치의 세계화와 김치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김치 복합테마파크인 광주김치타운을 조성, 지난 2010년 개관했다.

광주김치타운은 지하 2층, 지상 4층의 복합건물로 김치박물관, 김치체험장, 전시판매장, 김치 가공공장, 김치뷔페식당, 영상실,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김치박물관은 팔도 대표 김치 열전, 놀이로 즐기는 김치 체험마당 등 김치에 관한 모든 것을 재밌게 배워보는 코너들로 구성됐다. 김치체험장과 김치 가공공장에서는 김치를 직접 담그거나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하고, 김치뷔페식당에서는 갖가지 김치와 밑반찬을 양껏 맛볼 수 있다.

찾아가는 길 : 지하철역 근처에서 광주김치타운까지 한 번에 가는 대중교통은 없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김대중컨벤션센터역(마륵역)에서 내려 택시로 이동하는 게 편하다. 이동시간은 10~15분. 요금은 7000원 정도 나온다.

* 관람 후 시내로 돌아갈 때는 지하철역까지 콜택시(월드콜 062-515-2000, 앤콜 1688-3336)를 이용하거나, 광주김치타운이 종점인 진월78번 버스를 타고 주택가까지 나와 택시를 타는 게 수월하다. 김치타운 인근은 택시 잡기가 어려운 편이다.

김치박물관

관람시간 하절기(3월1일~10월31일) 9시~18시, 동절기(11월1일~2월28일) 9시~17시30분, 폐관 30분 전 입장 완료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및 추석날 당일

관람료 : 무료

문의 : 062-613-8222

김치체험장

체험료 : 유치부 및 초·중·고 1인 2시간 5000원(회차별 80명 제한), 일반 및 외국인 1인 2시간 1만원(회차별 30명 제한)

체험신청 및 문의 : 062-672-8890, 010-3110-1357(사전 예약 필수)

출처 한국관광공사

http://kto.visitkorea.or.kr/kor/notice/cheongsachorong/newest/choBoard/view.kto?instanceId=35&id=420222&edition=


오늘은 한국인의 밥상의 주역 김치!에 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치는 항암효과가 뛰어나며 주재료인 배추와 다양한 채소로 어우러져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해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김치에 들어가는 고춧가루, 마늘 등에는 캡사이신과 캠페롤 성분이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켜주어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며 풍부한 식이섬유, 유산균은 변비에 정말 좋습니다.

소양인은 내장기관쪽으로 소화는 잘시키지만 배변이 시원하지 않습니다.

또한 변비를 평생동안 주의해야 하는 소양인분들 이시라면 김치를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야한의원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가마실길 1

부야한의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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