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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야기's/건강칼럼

봄철의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

by 체질이야기 2017. 4. 1.

해마다 이맘때면 황사 때문에 걱정입니다. 중국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그 중에도 북경패키지가 가장 저렴하고 인기가 없는 시즌이기도 하죠~ 하긴 사드때문에 꼭 봄철이 아니어도 중국쪽은 여행객들이 주춤합니다만, ^^

 

반대로 공기청정기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는 뉴스가 있군요~

 

이처럼 봄철의 불청객으로 불리며 호흡기 질환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황사와 미세먼지는
발생 원인이 유사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사실은 다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황사(黃砂)는 주로 중국 북부나 몽골의 건조, 황토 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강하하는 흙먼지를 말합니다. 최근 지구의 온난화로 인하여 중국북부 내륙지방의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 되어 황사의 발생횟수와 강한 황사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초미세먼지는 자동차 연소, 발전 시설, 화석연료 연소 등 대부분 인위적인 원인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흙먼지나 꽃가루처럼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와는 다르며, 폐포에 까지 깊숙하게 침투하여 각종 호흡기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특히 연소 작용에 의해 발생하므로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의 이온 성분과  금속화합물, 탄소화합물 등의 유해물질로 이루어져서최근 선진국에서는 초미세먼지를 따로 관리하고 있으며 일반먼지보다 더욱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습니다.


최근 황사가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중국의 급격한 공업화로 황사에 납, 카드뮴 등의 중금속 및 발암물질 등 많은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황사철에 호흡을 통해 마시는 미세먼지는 보통 때의 3배가 넘고 각종 금속성분도 때에 따라 2~7배 가량 많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도달하는 황사의 구성 입자크기는 대개 2.5~10μm이며 이보다 큰 입자는 발원지로부터 멀리 수송되지 못하고 중간에 낙하하기도 합니다.

 

황사에 포함된 질소산화물(NO), 황산화물(SO), 미세먼지 등은 인체에 매우 유해한 성분들입니다. 이들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기관지, , , 점막 등을 자극하여 가려움증이나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는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호흡기질환을 악화시키고 폐암은 물론 뇌졸중, 심장병과 같은 뇌혈관질환이나 심혈관질환과도 관련이 있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여성뉴스

 

 

이처럼 황사와 초미세먼지는 공통적으로 호흡기, 기관지 등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호흡기관에 염증을 일으켜서 천식, 폐렴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서 폐포를 통해 혈관에 직접 침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며,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201310월에 미세먼지를 암을 일으킬 수 있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황사가 발생하면 호흡을 통해 흡입되는 먼지 농도가 평상시보다 약 3배까지 증가하는데 이는 건강한 사람들도 기관지점막을 자극해서 기침이 나거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황사기간 동안에는 호흡기질환자가 약 20%정도 증가하여 기관지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만성기관지염, 폐기종), 기관지확장증 등 만성적인 호흡기질환자나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노인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렇듯 대기 미세먼지의 유해성으로부터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 수는 없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호흡기의 보호를 위해 보건용 마스크착용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 마스크를 사용하면 밀착력이 감소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착용 후에는 마스크 겉면을 가능하면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예방이므로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되, 외출 시에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는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조 : 경상매일신문 <특별기고> 봄철의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 대비 철저


 


★ 황사 미세 먼지로 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음식도 꼭 챙겨 드셔야 겠지요
 폐 기관지를 좋게 하는 음식을 챙겨 먹는다면 도움 되실겁니다 ★

신선한.과일. 뿌리채소.잎채소.등.자연의 먹거리는 사실 기관지 폐에 다 좋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봄철 황사로부터 내몸을 지키는 좋은 방법입니다
체질별 이로운 음식편을 참고 하시면 도움 되실거에요

봄철 미세먼지 황사로부터 더 안좋을 수 있는 체질이 바로 태음인입니다
태음인들은 소화기계통 장기도 튼튼하고 간도 튼튼해서 건강체질로 보이지만
사실 폐기운 기관지가 가장 약한 체질입니다

태음인들은. 숲속산책을 자주 하셔도 도움 많이 됩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가까운
산과 들로 봄놀이 떠나는 계획도 좋을것 같네요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한약과.침치료를 통해서 체내의 흐르러진 불균형을 잡아 주고

미세먼지와 황사로 부터 몸속에 쌓이는 화학성 물질들이 쌓이지 않도록  
디톡스 작용으로 체외 배출을 도와야합니다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식약청 규격에 통과한 깐깐한 한약제로 약을 달입니다

사상체질의학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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