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 건강에 얼마나 도움 될까?

건강을 생각해서 요즘 가정에서는 직접 주스를 만들어 먹고 있지만 과연 주스가 무조건 건강에 좋기만 한 건지 의문이 들 수도 있다. 주스의 영양학적 장ㆍ단점은 무엇이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지, 주스를 통해 체내의 독소가 해독되고 몸이 정화되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주스를 만들 때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주스를 마신다고 해서 과일이나 야채를 더 이상 먹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니다
서울에 사는 40대의 주부 김씨는 자녀들의 간식으로 신선한 주스를 자주 만들어 준다. 김씨가 제일 좋아하는 주스는 양배추, 당근, 파슬리에 사과를 섞은 주스이다. 과일과 야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갈아 마시는 방법을 추천한 김씨는 주스 한 잔으로 과일, 야채의 하루 섭취 권장량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과일, 야채 주스를 통해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주스를 마신다고 해서 과일이나 야채를 더 이상 먹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니며, 하루에 생과일 2개와 야채 3~4개를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색이 다른 과일과 야채를 고르는 것이 중요한데 색에 따라 각기 다른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서기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과일과 야채 즙을 추출할 수 있다. 하지만 추출 과정에서 비타민과 미네랄이 손실될 수 있는데 이는 주요 영양소가 껍질에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과육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버리지 말고 주스에 넣어 마시거나 다른 요리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주서기는 가격이 다양하며 고가의 주서기 중에는 껍질과 씨를 함께 갈아주는 제품도 있다. 주스를 만들기 위해 믹서기를 이용해도 좋다. 믹서기는 즙만 추출하는 것이 아니라 과육과 껍질도 갈기 때문에 과육에 함유된 섬유질까지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믹서기에 갈 때 약간의 물을 첨가하면 걸쭉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주스로 마실 때 칼로리 생각해야
다른 음식과 마찬가지로 주스를 만들 때에는 칼로리와 당분 함유량을 고려해야 한다. 한 컵 분량의 야채는 약 25칼로리, 3컵 분량의 녹색 채소 또한 약 25칼로리이다.

한 번 갈아 마실 때 과일의 양은 최대 4개를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과일 개수가 증가할수록 칼로리 또한 증가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야채주스는 과일주스보다 칼로리는 적지만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칼로리와 맛을 모두 잡기 위해서는 야채를 주재료로 하고 사과나 키위와 같은 과일이 첨가하며 맛과 풍미를 더하는 것이 좋다.

주스도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마셔야
과일이나 야채를 갈아 마시면 암 발생 위험이 줄어들고 면역 체계가 강화된다는 주장이 있다. 채식 위주의 식단이 심장 질환과 암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는 주스의 효능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주스 애호가들은 과일과 야채를 갈아 마시게 되면 소화가 잘 되어 영양소가 체내에 더 잘 흡수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영양학자들은 주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비타민과 미네랄이 손실될 수 있기 때문에 과일과 야채는 직접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과도한 섬유질은 때로 영양소의 흡수를 막기도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하루 섭취 권장량보다 적은 양의 섬유질을 먹고 있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한 주스를 꾸준히 먹기로 하고 계획을 세우기 전에 전문의와 상담하여 현재 복용 중인 건강 식품이나 의약품과의 상호작용을 알고, 발생 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양배추, 시금치와 같이 비타민 K 함량이 높은 식품은 혈액응고 방지제의 체내 작용을 변화시킬 수 있다.

주스 다이어트는 효과적일까?
주스 다이어트는 예전에 유행했던 다이어트 중 하나이지만 오래 지속할 수 없으며 그러지 말아야 한다. 주스만으로 이루어진 식단은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포함하지 못하며 특히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섬유질이 부족하다. 따라서 케이크나 도너츠와 같이 칼로리가 높은 음식에 대한 유혹을 쉽게 느끼게 된다. 체중 감량 시에는 근육량을 유지하기 위해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인데 과일과 야채 위주의 식단은 단백질이 부족하여 근육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주스만 마시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신진대사는 일시적으로 느려져 다시 일반 식사를 시작했을 때 지방세포가 더 많이 쌓이게 된다. 주스가 체내의 독소를 해독하거나 몸을 정화한다는 주장에 대해 영양학자들은 주스가 몸을 정화한다는 연구나 논문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주스 만들 때 지켜야 할 것들
△ 과일이나 야채를 만지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다.
△ 주스 재료나 사용하는 도구들은 항상 꼼꼼히 세척한다.
△ 주서기나 믹서기는 뜨거운 물과 함께 전용 세제로 세척하며 박테리아 성장을 막기 위해 완전히 건조시킨 후 보관한다.
△ 집에서 만든 주스는 저온살균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그날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출처 : 하이닥


태양인이제마한의원 & 부야한의원 건강칼럼

쥬스는 갈아서 마셔야 하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의 양분을 마시게 되지만 오히려 제내 흡수율이 높아져 다이어트에는 사실
도움되지 않습니다. 과일에도 당분이 있어서 열량이 높은 과일이 많습니다. 쥬스로 갈아서 마시기 좋으면 더 많이 먹게 되는
결론이되지요. 그리고 생육을 껍질째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과일의 양분은 대부분 껍질에 포함되어 있으니까요.

해독쥬스 과일이나 야채를 껍질째 삶아서 갈아서 먹는 원리입니다. ^^
열탕처리를 해서 먹게 되므로 위행적이고 세균오염도 막아주지요.  껍질의 양분을 먹을 수 있으로 삶아서 해독쥬스로 먹는 방법이
더 효과적입니다.

껍질째 열탕으로 먹는 아주 좋은 건강식이 바로 체질한약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약용식물 부터.과일 곡물까지 포함됩니다. 깨끗하게 세척해서 열탕으로 끓여 중탕으로 마시는 방법입니다.
먹기 힘든 껍질의 양분도 그대로 먹게 되지요. ~~^^*

한약은 반드시 전문 한의사의 처방으로 드셔야  문제가 없어요.
체질에 맞지 않은 한약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 약성이 강하므로 반드시 부작용을 겪게 되고 불편한 증상들이 생길 수 있어요.
나의 체질을 아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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