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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야기's/건강칼럼

한국인이 사랑하는 김치는 내몸에 좋을까??

by 체질이야기 2017. 2. 17.

김치



빠알간 고춧가루~~
보기만 해도 입맛이 당기나요?
아니면 보기만 해도 속이 얼얼한가요 ^^

잘익은 김치쏭쏭. 고기 총총 다져서 넣구
씹히는 맛도 함께 통조림 옥수수알갱이까지~듬뿍
바루 고기김치전입니다 ^^


다져서 양념한 돼지고기가 쫄깃거리고 익은김치맛과 어우러집니다
거기다 뒷만은 고소한 옥수수알갱이가 입안에서 톡 터지며 씹히네요
오묘한 맛의 조합일것 같았는데
저는 빈대떡보다 좀더 감칠맛이 있었어요

겨울철이면 잘익어 자연발효된 폭익은 김치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먹지요.김치전.김치찜.김치찌게.김치국.김치볶음밥.김치말이국수
등등.생각만 해도 입안미 상큼해집니다

한국사람들은 김치 없이 못살아~~ 정말 못살아~



와우~~~따끈한 밥한공기 뚝딱!
돼지고기 두부 김치찌게입니다 ^^
김치전과 김치찌게만 있어도 밥반찬이 필요없지요

스트레스로 인한.위염.속열이 많아  위장장애가 있는분. 밤에 야식,술자리등
으로 인해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분은
자극적인 고춧가루 매운맛은 사실 피해야합니다
위산활동을 촉진해서 위액분비도 더 많아지고
위의 상처난 부분을 자극하면 위경련 속쓰림등
불편함을 겪게 되지요




섬유질과 비타민 C 가 듬뿍 들어 갔지만. 김치는 나트륨 소금 함량도 그 만큼 높아서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소금을 적게 해서 싱겁게 먹으면 더 좋겠군요
현대에는 김치냉장고등 저장고가 있지만
옛 우리 선조들은 겨울철 항아리에 담아 땅속에 묻어두고
적정한 온도유지를 하면서 먹었지요
김치가 추위에 얼어도 안되고 온도가 너무 높아도 안되니
땅속온도가 적정했던것이 아닐까해요

세상 참 좋아졌어요 사계절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냉장고가 있으니 말이에요^^
그런데 땅속에 묻어 두고 먹었던 옛 김장김치 맛이 참 그립습니다
자연발효되면서 익어가는 김치맛과
냉장고에 보관되어온 김치맛은 분명 맛이 달랐으니까요 ^^

배추와 돼지고기는 소양인들이 드시면 도움되고
고추와 고춧가루는 태음인들에게 좋고
두부도 태음인 소음인들에게 더 도움되네요
요리해서 드시는 음식의 궁합은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서로 상호보완작용을 하니까요 ^^

침샘자극하는 김치전.김치찌게~~캬~
막걸리 한잔도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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