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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원219

여성의 몸 第三章 歧伯曰 女子七歲, 腎氣盛, 齒更髮長 二七而天癸至, 任脉通, 太衝脉盛, 月事以時下, 故有子 三七, 腎氣平均, 故眞牙生而長極 四七, 筋骨堅, 髮長極, 身體盛壯 五七, 陽明脉衰, 面始焦, 髮始墮 六七, 三陽脉衰於上, 面皆焦, 髮始白 七七, 任脉虛, 太衝脉衰少, 天癸竭, 地道不通, 故形壞而無子也. 丈夫八歲, 腎氣實, 髮長齒更 二八, 腎氣盛, 天癸至, 精氣溢寫, 陰陽和 7세가 되면 신기가 풍성해져 치아가 나기 시작하고, 머리카락이 가득 차게 됩니다. 14세가 되면 임맥이 통하고, 태충맥에 힘이 실려 달거리가 시작되어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21세에 이르면 신기가 가득해져 사랑니가 나고 성장이 극에 가 닿습니다. 28세에 이르면 신체가 장대해지고, 뼈와 근육이 건강해지고, 머리카락의 날고 듦이 가장 .. 2017. 5. 15.
굽 너무 높거나 낮은 신발 ‘족저근막염’ 부른다 족저근막염은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발바닥에 느껴지는 심한 통증이 전형적인 증상으로 주로 발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회사원 A씨는 하이힐이 발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어 평소 플랫슈즈를 즐겨 신는다. 봄을 맞이해 날씨가 풀리면서 운동 삼아 매일 산책을 할 때도 플랫슈즈를 신었던 A씨는 며칠 전부터 발바닥이 욱신거리는 통증을 느꼈다.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지만 며칠 전 자고 일어나 침대에서 내려오면서 발을 딛는 순간 극심한 통증이 나타났다. 병원을 찾은 A씨는 ‘족저근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으로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로 발바닥에 스프링 역할을 해 충격을 흡수하고 발모양을 유지해서 걸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다... 2017. 5. 14.
꾀병이라 무심코 지나쳤다간…‘소아 편두통’ 원인은? ▲ 소아편두통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에 과민해지고, 한 달에 15일 이상 3개월간 두통이 지속되는 ‘만성 편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뜻한 봄 날씨가 찾아오고 설레는 새 학기도 시작됐다. 새 학교에 입학하거나 새 학년으로 올라간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 하나라 학기 초부터 분주하기 마련이다. 이럴 때 머리가 아프다고 하다가 금방 멀쩡해지면 꾀병이라고 생각하거나 스트레스 때문이라 생각하고 넘어가기 쉽다. 하지만 성인에 비해 짧은 지속시간을 갖는 소아편두통일 수 있다.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했다가는 만성 두통으로 악화될 수 있다. 편두통은 보통 8~10세에 처음 나타난다. 어린이의 경우 한 번 발생하면 30분~2시간 정도 지속되다 말끔히 사라져 '꾀병'으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 2017. 5. 14.
실외 공기 보다 실내 공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 더 많아 실외 공기 보다 실내 공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 더 많아 최근 연일 황사와 미세먼지의 공포와 위험 때문에 외출은 물론 창문 열기가 두렵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밖의 공기보다 실내가 더 안전하다고 생각해 창문을 닫고 외출을 삼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실내공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오히려 실내 있는 것이 건강에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환경보호청(EPA)은 실내공기 오염의 심각성과 인체위해성에 대한 사람들의 무관심을 경고하며, 가장 시급히 처리해야 할 환경문제 중 하나라고 발표했다. 실제 세계보건기구(WHO)가 공기오염으로 인해 사망자 수를 발표했는데, 실외 공기 오염으로 사망한 사람은 연간 약 370만명인데 비해 실내 공기 오염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430만명으로 더 .. 2017. 5. 13.
아픈 눈이 보내는 신호, ‘눈 충혈’ 원인과 예방법 눈 충혈은 결막에 분포되어 있는 모세혈관이 염증이나 자극에 의해서 확장되어 보이는 것을 말한다. 눈 충혈이 심하면 분비물이나 통증이 동반되거나 시력 저하가 일어날 수 있다. 눈이 빨갛게 충혈되면 흔히 ‘피곤해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눈과 관련된 다양한 질병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원인에 맞는 치료가 필수적이다. 1. 난시가 있으면 눈이 침침하거나 잘 보이지 않아 인상을 찡그리게 되고 눈이 많이 긴장을 해 자주 비비게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충혈이 일어날 수가 있는 것이다. 시력이 좋아도 난시가 있으면 특히 오후에 눈의 피로나 충혈이 오고 눈과 머리에 통증을 느끼기도 하므로 안경 등으로 난시를 교정해야 한다. 2. 자극으로 인한 모세혈관 팽창 우리 눈의 흰자위에는 모세혈관이 많은데, 눈을 세게 비비거나 .. 2017. 5. 13.
중년여성, ‘뚝’ 느낌 없어도 반월연골판 파열 63세 여성 박 모씨는 따뜻해진 날씨에 산책을 하다가 갑자기 무릎에 통증이 찾아왔다. ‘뚝’ 소리가 난다거나 특별한 느낌이 없었던 박 씨는 평소 아팠던 무릎 통증이 갑자기 심해졌나보다 생각하며, ‘곧 괜찮아지겠지’ 하고 넘겼다. 하지만 통증은 심해지지도 나아지지도 않았다. 결국 박 씨는 병원에서 MRI 촬영 결과 반월연골판 손상을 진단받고, 운동과 약물치료를 처방받았다. 충격을 흡수하는 무릎 슬관절이라고 부르는 무릎 관절은 크게 대퇴골, 견골, 슬개골 등 세 개의 뼈로 구성되어, 움직이고 체중 부하를 막는 역할을 한다. 이 관절들은 많이 쓰다보면 닳을 수밖에 없는데,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뼈끝 관절면에 관절 연골이 덮여있다. 이 관절 연골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 ‘반.. 2017. 5. 12.
주말 나들이, 당뇨병 운전자의 교통사고율이 높은 이유 운전 전 혈당 70mg/dL 이하, 30~60분 후 출발해야 한낮 기온은 조금 높으나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말에는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더욱이 전국 방방곡곡 열리는 각종 행사도 나들이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하지만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운전대를 잡기 전에도 주의할 사항이 있다. 더욱이 당뇨병은 우리나라 성인 13명 중 한명 꼴로 있는 흔한 질환이기도 하다. 중앙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에 따르면 당뇨병 운전자라고 해서 교통사고의 위험이 유난히 높다고 할 수 없지만 인슐린 주사치료 중인 당뇨병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일반 운전자에 비해 교통사고의 상대적인 위험성이 12~1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혈당이 많이 떨어지거나 혈당이 떨어져도 이를 잘 느끼지 못하.. 2017. 5. 12.
청소년 흡연의 부작용 청소년이 담배를 피는 이유 청소년들을 흡연으로부터 보호하려면 그들이 왜 담배를 피우는 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 담배가 도입 된 후 1970년대까지만 해도 청소년들은 거의 담배를 피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 교복과 두발의 자유화로 상징되는 학원의 자유화 물결이 일어나면서 중고등학생의 흡연이 급속하게 증가하였습니다. 요즘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중 60%가 담배를 피운다고 할 만큼 청소년 흡연은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우려되는 것은 담배를 시작하는 연령이 자꾸만 낮아진다는 점입니다. 심지어는 초등학교 때부터 담배를 시작한 학생도 있다고 합니다. 청소년들이 백해무익한 담배를 피우는 데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청소년들을 흡연으로부터 보호하려면 그들이 왜 담.. 2017. 5. 11.
청소년기의 식사습관과 과잉영양불균형 청소년기의 식생활 특징 좋은체력을 위해서는 공부, 식사, 수면, 운동의 개인별 특성에 맞는 규칙적인 생활관리와 알맞은 영양공급이 필수적이다. 우리나라의 중·고교생들은 많은 수가 입시전쟁을 치러야 하는 입장에 있다. 그러나 입시 준비 기간이라는 어려운 기간을 잘 이겨내어 각자가 지닌 목표를 달성하려면 꾸준한 노력과 총명한 두뇌가 중요하지만 마지막 승부수는 체력일 것이다. 좋은 체력은 하루 이틀 사이에 이루어지지 않으며 이를 위해서는 공부, 식사, 수면, 운동의 개인별 특성에 맞는 규칙적인 생활관리와 알맞은 영양공급이 필수적이다. 또 이 시기는 신체적으로도 급격한 성장과 성숙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로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수험을 위한 체력의 기반을 다지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활기찬 장래를 위한.. 2017.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