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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33

온열질환 예방 질병관리본부는 작년보다 빨리 찾아온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였다.6~9월에 한하여 운영하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운영을 전국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527개), 253개 보건소와 17개 시·도 합동으로 2016년 5월 23일부터 조기 개시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의 질환으로, 특히 열사병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사전 예방 및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아울러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특히, 고령자(독거노인 등),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뇌혈관질.. 2017. 7. 7.
여름철 냉방병 여름에 더위가 아닌 추위 때문에 병을 앓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는 에어컨 사용이 많아지면서 온도 차가 커진 것이 원인이다.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말을 무색하게 만드는 냉방병.그러나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냉방병에 대해 자세히 알고 나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윤정웅 원장에게 여름철 대표적 질환인 냉방병의 대처에 대해 알아본다. 먼저, 여름철 냉방 장치가 잘된 곳에 오래 머물다 보면 몸이 나른하고 머리가 아프며 정신 집중이 되지 않아 능률이 떨어지고, 기침과 콧물이 나는 증세를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런 증상을 냉방병이라고 한다. ◆ 급격한 온도 차, 에어컨 균이 원인 냉방병에 걸리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급격한 온도 차다. 인간의 .. 2017. 7. 6.
'여름용' 피부관리 평소 자신에게 ‘딱’이라고 생각했던 화장품이 어느 날 갑자기 따갑게 느껴지고, 그로 인해 얼굴에 피부트러블이 발생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잘 맞던 화장품이 갑자기 맞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구입하면 쭉 같은 제품을 사용한다. 하지만 더운 날이면 목이 마르고, 추우면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듯 피부도 계절과 컨디션에 따라 민감도나 필요로 하는 영양분이 다르게 된다.구입 당시에는 피부에 잘 맞았지만, 어느 날부터 더는 효과가 느껴지지 않거나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화장품을 과감히 바꿔보는 센스가 필요한 계절이다. (사진 글 출처. 하이닥 ) 태양인 이제마 칼럼 피부관리, 계절별, 체질별로 관리해야 V라인과 동안이 대세인 요즘, 얼굴을 더욱 작고 갸름하게 만들기.. 2017. 7. 6.
홍삼 먹을 때 꼭 확인해야 할 5가지 면역력을 증진 건강식품의 베스트셀러는 단연 홍삼이 꼽힌다. 홍삼의 효능은 공식적으로 면역력 증가, 피로 회복, 기억력 개선, 혈소판 응집력 억제를 통한 혈액순환 개선, 항산화 등 5가지로 정하고 있는데, 이 기능을 발휘하는 성분이 바로 진세노사이드 Rg1 + Rb1이다. 홍삼은 열이 많은 사람들은 잘 맞지 않는다고 알려졌는데, 잘 맞는 사람이라도 제품을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한다. 홍삼 제품을 먹을 때 확인해야 할 사항을 알아본다. ◆ 홍삼 먹을 때 확인해야 할 5가지 1. 홍삼 제품 or 건강기능식품? 홍삼 제품은 순수하게 홍삼으로만 만들어진 제품이 가장 효능이 좋다. 건강기능식품은 홍삼과 다른 성분을 섞은 것으로 순수 홍삼 제품보다는 못하며, 홍삼엑기스는 제품 유형이 홍삼음료인 경우도 있다. 액상차나 .. 2017. 7. 4.
나이 들어 먹는 간식은 보약 나이 들어 먹는 간식은 보약 “적절한 신체활동에 맞춰 우유, 견과류, 과일 섭취하면 도움” 무조건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게 건강의 비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생각은 노인들도 마찬가지여서 배가 고픈데도 정해진 식사시간까지 참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노인들은 배가 고프다면 간식을 조금씩 규칙적으로 먹는 게 건강에 더 좋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간식을 식사 사이사이 조금씩 먹는 게 노년기 채력저하를 막고, 몸의 균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노인에게 간식이 필요한 이유는 위 용량이나 소화능력이 아직 성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이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청년기에는 몸의 소화흡수력과 저장능력이 좋아 식사를 하지 않아도 몸속에 저장된 영양분을 끌어 쓰는데.. 2017. 6. 1.
수술 후 보약 동의보감을 보면, 대병大病(큰병)을 앓은 뒤 보약을 먹는 내용이 참 많이 나옵니다. ‘어떠어떠한 처방으로 이런 질병이 나았고, 병을 앓으면서 부족해진 기운을 북돋기 위해 보약을 처방했다.’ 이런 식으로요. 과거에도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질병, 화농성 질환이 있었습니다. 양의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한의학이 그 역할을 담당했고요. 요즘 같으면 항생제 몇 알 먹으면 치료할 병을, 한약으로 좀 오랫동안 치료했죠. 한약재 중에도 세균을 죽이는 독성을 가진 것이 있습니다. 세균도 죽이고요, 독성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보완하는 한약재를 함께 처방하더라도 정상세포에 영향을 주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질병 치료 후에는 떨어진 기운을 보충하기 위해 보약을 처방했고요. 요즘에는 이런 독성이 있는.. 2017.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