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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한의원210

방광염 환자, 50대 중년 여성이 가장 많아 방광염 환자, 50대 중년 여성이 가장 많아 ▶ 2015년 전체 진료인원 159만 7천명(남성 9만 4천명, 여성 150만 2천명) - 여성 : 50대(33만 4천명, 22.2%), 40대(30만 9천명, 20.6%), 30대(23만 1천명, 15.4%) 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하여 ‘방광염(N30)’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2010년 143만 명에서 2015년 160만 명으로 5년 간 17만 명 증가(11.6↑) 하였다. ❍ 성별에 따른 진료인원을 비교해보면, 남성은 2010년 9만 1천 명에서 2015년 9만 4천명으로 5년 간 3천 명 증가(3.1%↑)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성은 2010년 133만 9천명에서 .. 2017. 5. 16.
어린이 변비 방치하면 만성 변비 된다? 어린이 변비 방치하면 만성 변비 된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오전 진료를 준비하던 중 진료실 바깥에서 대성통곡하는 어린아이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우리 원은 대기실이 카페 분위기로 조성돼 있어 어린이들이 시작부터 우는 일은 별로 없는데 이상한 일이었다. 급한 환자임을 직감하고 달려나갔다. 만 4세가 될까 말까 한 남자아이가 사색이 된 얼굴로 엄마 품에 안겨 떼쓰듯 울고 있었다. 사색이 되기는 엄마 얼굴도 마찬가지였다. 변비라고 했다. 요즘 들어 아기 변비 환자가 내원을 많이 한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심하게 괴로워하는 아이는 실로 오랜만이었다. 급한 대로 침을 놓고 마사지를 해서 안정을 시킨 후 진맥과 진료를 시작했다. 어린 나이였지만 이미 변비 때문에 병원이나 한의원을 많이 찾아다닌 환자였다. 장 기능이.. 2017. 5. 16.
여성 암 9번째 ‘난소암’, 그 원인과 증상 여성 암 9번째 ‘난소암’, 그 원인과 예측 가능한 증상들 여성들의 몸에서 자궁은 임신과 출산을 이뤄내는 기관이다. 그중 난소는 자궁의 양옆에 위치한 생식샘으로, 여성호르몬을 만들고 난자와 생식세포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이러한 난소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난소암은 국내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9번째로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이 발생하는 조직에 따라 상피세포암, 배세포종양 성삭 기질 종양으로 분류되지만 그중에서 상피세포암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난소 상피세포암의 원인 난소암은 유전적 영향이 아예 없다고는 볼 수 없다. 아버지나 어머니, 여동생이나 딸의 친척에게서 난소암,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의 병력이 있다면 난소암 위험이 증가하는데, 특히 50세 이전 조기에 .. 2017. 5. 15.
아이들 '탄산음료' 좋아하다 '지방간' 생길라 ▲당분이 든 음료 섭취를 통해 과당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아이들과 청소년들에서 비알콜성지방간질환의 일종인 비알콜성지방간염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탄산 음료를 과도하게 마시는 것이 간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이태리 Bambino Gesu 병원 연구팀이 'Hematology'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과당 특히 당분이 든 음료 섭취를 통해 과당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아이들과 청소년들에서 비알콜성지방간질환의 일종인 비알콜성지방간염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당분이 든 음료에서 대개 널리 들어 있는 과당을 많이 섭취하는 소아청소년들이 비알콜성지방간염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 2017. 5. 15.
다리에 이상한 혈관이 없어도 하지정맥류인가요? 하지정맥류를 다리에 울퉁불퉁 혈관이 튀어나오는 것으로만 생각하시나요? 눈에 보이는 이상 혈관이 없어도 다리에 생긴 불편한 증상들만으로도 충분히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 □ 직업상 많이 걸어서 근육이 땅기거나 다리가 무겁고 피로하다 □ 다리가 쉽게 붓는데 잘 가라앉지 않는다 □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것 같고 저리다 □ 가끔 잠을 자다가 경련(주로 ‘쥐가 난다’라고 표현)이 일어난다 □ 뭐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다리가 불편하다. 겉으로 다리가 매끈해도 속은 하지정맥류일 수 있어 대부분 하지정맥류는 겉으로 혈관이 튀어나와 눈으로 확인이 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잠복성일 가능성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나도 모르게 진행되는 잠복성 하지정맥류는 노화, 유전적 요인, 비만.. 2017. 5. 15.
소음인 상체운동 - 팔굽혀펴기 사진출처 : 네이버 무리한 운동보다는 신체 활동량을 높이는 운동이 좋은 소음인 신장기능은 강하고 소화기계통이 약한 신대비소(腎大脾小)체질인 소음인은 전체적으로 마른 일자의 여성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작고 상체보다는 하체가 튼튼하다. 찬 음식을 자주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 증상이 수시로 나타나고 비장과 위장에 양기가 부족해 자주 체하거나 소화불량을 달고 살거나 잔병치레가 많은 편이다. 신경이 예민한 편이고 침착하고 신중한 것이 비해 꼼꼼하고 깊이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정신적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이로 인해 우울증이나 불면증, 두통 등이 생기기 쉬운 체질이다. 다른 체질에 비해 체력이 약한 편이므로 체력소모가 심한 운동보다는 적은 힘을 들여 오래 할 수 있는 운동이 좋다. 대표적으로 스트레칭, 산책, 맨손체조 .. 2017. 5. 15.
여성의 몸 第三章 歧伯曰 女子七歲, 腎氣盛, 齒更髮長 二七而天癸至, 任脉通, 太衝脉盛, 月事以時下, 故有子 三七, 腎氣平均, 故眞牙生而長極 四七, 筋骨堅, 髮長極, 身體盛壯 五七, 陽明脉衰, 面始焦, 髮始墮 六七, 三陽脉衰於上, 面皆焦, 髮始白 七七, 任脉虛, 太衝脉衰少, 天癸竭, 地道不通, 故形壞而無子也. 丈夫八歲, 腎氣實, 髮長齒更 二八, 腎氣盛, 天癸至, 精氣溢寫, 陰陽和 7세가 되면 신기가 풍성해져 치아가 나기 시작하고, 머리카락이 가득 차게 됩니다. 14세가 되면 임맥이 통하고, 태충맥에 힘이 실려 달거리가 시작되어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21세에 이르면 신기가 가득해져 사랑니가 나고 성장이 극에 가 닿습니다. 28세에 이르면 신체가 장대해지고, 뼈와 근육이 건강해지고, 머리카락의 날고 듦이 가장 .. 2017. 5. 15.
굽 너무 높거나 낮은 신발 ‘족저근막염’ 부른다 족저근막염은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발바닥에 느껴지는 심한 통증이 전형적인 증상으로 주로 발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회사원 A씨는 하이힐이 발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어 평소 플랫슈즈를 즐겨 신는다. 봄을 맞이해 날씨가 풀리면서 운동 삼아 매일 산책을 할 때도 플랫슈즈를 신었던 A씨는 며칠 전부터 발바닥이 욱신거리는 통증을 느꼈다.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지만 며칠 전 자고 일어나 침대에서 내려오면서 발을 딛는 순간 극심한 통증이 나타났다. 병원을 찾은 A씨는 ‘족저근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으로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로 발바닥에 스프링 역할을 해 충격을 흡수하고 발모양을 유지해서 걸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다... 2017. 5. 14.
꾀병이라 무심코 지나쳤다간…‘소아 편두통’ 원인은? ▲ 소아편두통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에 과민해지고, 한 달에 15일 이상 3개월간 두통이 지속되는 ‘만성 편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뜻한 봄 날씨가 찾아오고 설레는 새 학기도 시작됐다. 새 학교에 입학하거나 새 학년으로 올라간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 하나라 학기 초부터 분주하기 마련이다. 이럴 때 머리가 아프다고 하다가 금방 멀쩡해지면 꾀병이라고 생각하거나 스트레스 때문이라 생각하고 넘어가기 쉽다. 하지만 성인에 비해 짧은 지속시간을 갖는 소아편두통일 수 있다.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했다가는 만성 두통으로 악화될 수 있다. 편두통은 보통 8~10세에 처음 나타난다. 어린이의 경우 한 번 발생하면 30분~2시간 정도 지속되다 말끔히 사라져 '꾀병'으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 2017.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