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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53

아이들 치아 보면 ‘자폐증’ 발병 위험 알 수 있다. ▲임신 말기와 생후 첫 몇달내 자폐계질환을 앓는 아이들의 치아가 뇌 독소인 납 노출이 더 많은 반면 망간과 아연 같은 필수 영양분 노출은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아이들 치아 속에 있는 금속과 영양분이 자폐증 발병 위험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마운트시나이 이칸의대(Icahn School of Medicine at Mount Sinai) 연구팀이 'Nature Communications'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태아기와 소아기 초기 아연과 납 같은 일부 금속과 영양소 노출 차이가 아이들에서 자폐계질환 발병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세가 되었을시 자폐계질환 진단을 받은 최소 한 명의 형제가 있는 스웨덴내 16쌍의 일란성 쌍둥이와 이란성 쌍둥이와 .. 2017. 6. 4.
웃으면 엔돌핀 생성, 사회적 유대감 높여 웃음이 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왜 웃는 것이 사회적 유대감에 중요한 지가 설명가능해졌다. 3일 영국 옥스포드대학 연구팀과 핀랜드 투르크대학 연구팀이 '신경과학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웃음이 각성과 정서를 담당하는 뇌 영역내 엔돌핀 분비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돌핀은 뇌 속 마약성진통제와 상호작용해 통증 완화를 돕고 기쁨을 유발하는 펩타이드로 사람들이 감정 처리와 연관된 뇌 영역내 마약성 진통제 수용체가 더 많으면 더 자주 웃게 된다. ▲웃음이 각성과 정서를 담당하는 뇌 영역내 엔돌핀 분비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12명의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한 PET 검사를 통해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웃음이 시상과 미상핵, 뇌 속 전섬엽영역 이라는 각성과 정.. 2017. 6. 4.
비흡연 여성도 폐암 주의! 기침 계속되면 의심 2015년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한국인 암 사망률 1위(전체 암으로 사망한 인구의 22.6%인 17,399명)를 차지하며, 생존율이 낮은 암 중 하나로 꼽힌다. 흡연은 폐암의 대표적인 발병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남성 폐암 환자는 줄어들고, 여성 폐암 환자의 경우 흡연하지 않는데도 오히려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2014) 자료를 보면 여성 폐암 수술 환자 2,948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 여성 환자 중 약 88%(730명)가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비흡연 여성의 폐암 발생이 늘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원인은 아직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으나,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폐암환자 증가원인에 대해서 세계 보건기구(WHO)는 주방요리 시.. 2017. 6. 3.
심인성 발기부전, 어떻게 해결할까? 심인성 발기부전은 신체적인 문제는 없으나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발기부전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파트너와 안 좋은 기억이나 심리적 압박감, 심각한 스트레스, 신체의 콤플렉스로 인한 자신감 하락, 불안감, 죄책감 등의 이유로 심인성 발기부전이 나타날 수 있다. 심인성 발기부전은 대부분 젊은 남성 층 20~30대 남성들에게서 나타날 확률이 높다. 일시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한번 발기력 저하가 나타난 심리적 원인이 계속 나타나기도 한다. 어떤 특별한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어서도 안 된다. 장기간 발기부전이 지속될 경우 기질적인 원인으로 고착되기 전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심리적 요인의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비교적 젊은 남성이 갑자기 발기가 안되거나 금세 .. 2017. 6. 3.
치료시기 놓치는 사람이 많은 ‘잇몸질환 증상 약해 뒤늦게 찾아오는 사람 많아 더 '문제' 잇몸이 불편하다는 증상은 대부분 욱신거리거나 아린 느낌이 드는 경우이다. 그러나 이러한 느낌이 불편해 병원을 찾아온 사람들은 막상 검사를 해보면 치주질환이 심하게 진행돼 발치까지 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치주질환은 초기, 중기에 나타나는 증상들이 약하다. 만약 초기에 참을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을 느끼고 씹을 수 없게 이가 흔들린다면 즉각 치료를 받아야 겠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치주질환의 초기는 약간 욱씬거리거나 이를 닦을 때 출혈이 조금 있다거나 하는 정도다. 충격적인 것은 이마저도 칫솔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이와 같은 증상을 경험하지 못할 수도 있다. 치주질환은 주기성을 갖는다. 즉 휴지기와 악화기를 거친다는 것인데 악화기에는 결합조직 부착, 골소실이.. 2017. 6. 3.
괴로운 변비 해결하는 ‘변비에 좋은 습관' 5가지 음식물을 섭취하고 배설하는 것은 인간 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일들이다. 하지만 섭취를 함에도 배설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이들을 ‘변비’라고 부른다. 변비는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주는 일이 많거나, 덩어리지고 딱딱한 변이 나오며, 배변 후 잔변감을 쉽게 느끼고, 일주일에 3회 미만의 배변을 보며, 변비약을 사용하지 않으면 묽은 변을 보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꾸준히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모든 증상이 일괄적으로 진행되지는 않지만, 2~3가지 정도를 꾸준히 경험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변비는 단순히 변을 보지 못할 뿐 아니라, 복부의 팽만감이나 통증 등으로 불편함을 줄 수 있는데, 생활 습관의 교정으로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출처 하이닥 ) 태양인이제마. 부.. 2017. 6. 1.
나이 들어 먹는 간식은 보약 나이 들어 먹는 간식은 보약 “적절한 신체활동에 맞춰 우유, 견과류, 과일 섭취하면 도움” 무조건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게 건강의 비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생각은 노인들도 마찬가지여서 배가 고픈데도 정해진 식사시간까지 참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노인들은 배가 고프다면 간식을 조금씩 규칙적으로 먹는 게 건강에 더 좋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간식을 식사 사이사이 조금씩 먹는 게 노년기 채력저하를 막고, 몸의 균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노인에게 간식이 필요한 이유는 위 용량이나 소화능력이 아직 성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이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청년기에는 몸의 소화흡수력과 저장능력이 좋아 식사를 하지 않아도 몸속에 저장된 영양분을 끌어 쓰는데.. 2017. 6. 1.
경피증 증상경피증은 만성 다기관 질환으로 초기 증상은 대개 비특이적이며 레이노 현상(Raynaud’s phenomenon; 추위나 스트레스에 의해 손가락이나 발가락, 코, 귀 등의 말초혈관이 수축을 일으키거나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것), 피로, 활력 감소, 그리고 근골격계 증상들이 대부분이다. 이와 같은 증상들은 다른 증상들이 나타나기 전까지 수주일 내지 수개월 동안 지속될 수 있다. 첫 번째로 나타나는 특이적 증상은 손에 나타나는 붓기와 피부가 두꺼워지는 것이고, 그 후의 임상 경과는 매우 다양하다. 경피증은 임상적으로 다시 제한 피부형과 전신 피부형으로 분류된다. 제한 피부형의 경우, 레이노 현상이 나타난 후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수년간의 간격이 있지만, 전신 피부형은 그 간격이 짧은 편이다. 다.. 2017.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