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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야기's1822

과일 껍질의 효능 과일은 주로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어 칼로리가 채소보다 더 높습니다. 과일에는 여러 가지 영양분들이 들어있는데요. 그 중 펙틴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장을 건강하게 해주어 좋은 배변 습관을 만들어 줍니다. 또 설탕 분해를 천천히 하게 만들어 흡수를 방해하고 포만감을 주어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펙틴 성분은 과일을 껍질째 먹을 때 더 잘 섭취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국산과일과 껍질효능을 알아볼까요? *사과 껍질 사과 껍질에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영양이 풍부한 사과는 스트레스 해소도 되며 달콤한 과즙은 루테올린 성분을 함유해 기관지에도 좋습니다. 루테올린은 가래와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을 완화합니다. 사과 껍질에 풍부하게 들은 펙틴이 장을 활발하게.. 2020. 10. 19.
손발이 시려요. '수족냉증'에 대해 추운 겨울에는 손발이 시리다고 한의원에 찾아오는 분들이 훨씬 많아진다. 원래도 손발이 차가운 편인데, 거기에 날씨까지 추워지니 그 고통이 더 심해질 것은 충분히 짐작이 갈만한 일이다. 일반적으로 몸에 열이 많던 사람도 나이를 먹게 되면 양기가 점점 부족해지기 때문에 몸이 냉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젊을 때는 내복을 입지 않다가도 나이가 들면 점점 내복을 찾게 되는 것이다. 물론 출산과 같은 특별한 상황을 겪고 난후에 그렇게 되는 경우도 있고, 체질적으로 원래 몸이 냉한 사람도 있다. 오늘은 그렇게 손발이 시린 경우를 알아보자. 배가 차면 손발도 차다 손발이 시린 경우 중에서 가장 많은 경우를 차지하는 것은 역시 배가 차가운 것이다. 사람 몸의 배는 뿌리에 해당되고 손발은 가지 끝의 이파리로 비유할 수.. 2020. 10. 12.
식은땀과 보약 땀은 우리 몸에서 노페물을 걸러주거나 체온을 조절하는 정상적인 생리현상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서 유독 땀을 더 많이 흘리고 엄마들은 그런 아이들을 걱정하여 한의원을 많이 찾는다. 아이들은 땀을 조절하는 기능이 미성숙하여 성인에 비해 땀이 유독 많고. 땀샘이 많이 모여 있는 이마,뒷머리손바닥,발바닥에 특히 땀을 더 많이 흘리게 된다. 낮에 활동을 많이 하면서 흘리는 땀이나 잠을 자고 일정시간이 지나 흘리는 땀은 정상적인 생리현상이지만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는 아이를 잘 관찰해야 한다. 환절기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체온의 변화가 많아져서 감기에 더 잘 걸리기 쉽고 한방적으로 땀의 소모가 많아지면 양기의 부족, 기력의 소모로 이어지게 된다. 땀은 주로 발생하는 상황, 부위에 따라 몸의 .. 2020. 10. 3.
체질별 다이어트 운동 한방에서는 동일한 처방에도 사람마다 유전적 소양과 생활습관에 따라 다른 효과를 ‘체질’을 통해 설명하는데, 다이어트 방법도 체질에 영향을 받는다. 이번에는 사람의 체질을 4가지로 분류하는 사상체질별 다이어트 운동법을 소개한다. [일러스트=단월드 제공] 1. 비만의 사각지대 태양인 폐장이 강하고 간장이 약한 체질로 에너지 소모 배설의 기능이 강하고 소화 흡수 기능이 약한 체질이다. 비만에 대해선 안전한 편이지만, 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을 잘 생성하지 못해 여러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명상이나 정신 수양을 많이 해서 마음을 다스리도록 할 것이며, 음식을 골고루 먹고 간에 좋은 음식 등 평소 신경 써서 먹도록 해야 한다. 몸에 열이 많아 소화불량에 걸리는 수가 있지만 극단적으로 많이 먹지 않는 한 비만 확.. 2020. 10. 3.
태양인에게 좋은 과일 '감' 이제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감나무의 감이 탐스럽게 영글어가는 것을 볼 수 있는 계절이 되 었다. 감은 성질이 찬 음식이라 태양인 소양인에게 적합한 식품이라 볼 수 있다. 특히 태양인은 며칠씩 대변을 거르는 것은 괜찮지만, 소변을 잘 못 보면 건강이 안 좋아진다. 이럴 때는 감, 감 중에서도 곶감이 좋다. 곶감은 설사를 잡아주기도 하지만 찔끔거리며 잘 나오지 않는 소변을 시원하게 풀어주기도 한다. 태양인은 ‘급박지심(急迫之心)’이 있어 신경이 불안정하기 쉬운 체질이다. 이때는 감잎차가 도움이 된다. 감잎차는 신경안정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태양인은 정력이 약해지기 쉬운 체질인데 이때도 곶감이 도움이 된다. 곶감 위에 밀가루처럼 하얗게 가루가 앉은 것을 ‘시상’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곶감이 만들어질 때 생기는 .. 2020. 9. 17.
여름철 팔방미인 오이 긴긴 장마가 그치고 폭염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더운 날씨에 잘 지내고 계신가요? 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기력도 저하되고, 몸 속 진액도 많이 빠지게 되죠. 여름은 그래서 충분한 수분 섭취가 특히나 중요한 계절입니다. 특히 위장에 열이 많아 변비나 소화기 염증이 자주 나타나는 소양인에게는 오늘의 식재료가 정말 좋은 여름철 보약이 되어준답니다. 오늘은 수분이 빠지기 쉬운 여름철 곁들여 먹으면 좋은 야채, 오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오이는 조직의 96%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청량감이 크고 아삭거리는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C가 함유되어있어 피부 미용과 보습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또한 칼륨이 들어 있기 때문에 수분과 함께 이뇨 작용을 도와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고, 나트륨의 .. 2020. 8. 18.
소음인의 특징과 알맞은 운동 ‘소음인’은 비율상 10명 중 2명 정도가 속하는 체질입니다. 소음인은 상체에 비해 하체가 발달해 있어 엉덩이나 허벅지가 두꺼우며 상체가 약해 힘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외관적으로는 피부가 얇고, 땀이 거의 없으며 갸름한 얼굴형에 진하지 않은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음인은 따뜻한 기운이 약해서 몸이 차가워지기 쉬우며, 허약해지기 쉬운 체질입니다. 체질적으로 약하다고 볼 수도 있는 체질이기 때문에 기질적으로 격한 운동을 즐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평소에 땀이 거의 없는 체질이기 때문에 평소와는 다르게 많은 양의 땀이 난다면 몸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간주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찬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 증상이 쉽게 나타날 수 있으며 비장과 위장에 양기가.. 2020. 8. 10.
여름철 체질변 보양식 무더위로 식욕이 떨어져 피로가 쌓이고 짜증이 난다면? 몸을 보해 주어야 한다는 신호다. 평소 건강에 관심이 없던 이라도 삼복을 앞두고는 한번쯤 보양식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같은 음식이라도 먹는 사람의 체질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내게 맞는 보양식은 무엇일까. 김달래 경희한의대 겸임교수는 “여름이면 소양인이나 태양인은 몸 안에 열이 많아 답답하고 견디기가 어려우며 체열조절도 안돼 문제가 생긴다”며 “반면 소음인이나 태음인 같은 음인들은 시원한 것만 찾다가 오히려 냉방병에 걸리기가 쉽다”고 말했다. 김 교수의 도움말로 체질에 따른 보양식을 알아봤다. ◆ 위장기능 약한 소음인은 삼계탕과 추어탕 소음인 중 특히 땀이 많이 나서 기운이 떨어진 이는 삼계탕이 좋다. 예전에는 인삼이 귀해 .. 2020. 7. 23.
파킨슨병이란 무엇인가요?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다양한 환자분들중 파킨슨병을 진단받고 내원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다.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처음으로 파킨슨 병이라는 병명을 들어보았다고 하시는 경우가 많다. 파킨슨병은 운동적인 증상뿐만아니라 정신적인 증상을 유발하고, 생소한 질환이라 일반인들이 파킨슨 병이 아닐까 하고 의심하기는 힘든 질환중 하나이다. 오늘은 파킨슨병은 무엇이고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는지 치료법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는 기회를 가져보자 > 파킨슨병이란?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은 주로 신경과에서 다루는 이상운동 질환으로 신경퇴행성 장애 중 두 번째로 흔한 병이다. 편히 누워 있거나 팔을 내려놓고 쉴 때도 손발이 떨리고(진전), 몸이 굳고(경직), 행동이 느리고(서동), 얼굴 표정이 없고, 걸음.. 2020.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