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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한의원116

주말 나들이, 당뇨병 운전자의 교통사고율이 높은 이유 운전 전 혈당 70mg/dL 이하, 30~60분 후 출발해야 한낮 기온은 조금 높으나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말에는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더욱이 전국 방방곡곡 열리는 각종 행사도 나들이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하지만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운전대를 잡기 전에도 주의할 사항이 있다. 더욱이 당뇨병은 우리나라 성인 13명 중 한명 꼴로 있는 흔한 질환이기도 하다. 중앙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에 따르면 당뇨병 운전자라고 해서 교통사고의 위험이 유난히 높다고 할 수 없지만 인슐린 주사치료 중인 당뇨병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일반 운전자에 비해 교통사고의 상대적인 위험성이 12~1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혈당이 많이 떨어지거나 혈당이 떨어져도 이를 잘 느끼지 못하.. 2017. 5. 12.
청소년 흡연의 부작용 청소년이 담배를 피는 이유 청소년들을 흡연으로부터 보호하려면 그들이 왜 담배를 피우는 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 담배가 도입 된 후 1970년대까지만 해도 청소년들은 거의 담배를 피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 교복과 두발의 자유화로 상징되는 학원의 자유화 물결이 일어나면서 중고등학생의 흡연이 급속하게 증가하였습니다. 요즘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중 60%가 담배를 피운다고 할 만큼 청소년 흡연은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우려되는 것은 담배를 시작하는 연령이 자꾸만 낮아진다는 점입니다. 심지어는 초등학교 때부터 담배를 시작한 학생도 있다고 합니다. 청소년들이 백해무익한 담배를 피우는 데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청소년들을 흡연으로부터 보호하려면 그들이 왜 담.. 2017. 5. 11.
청소년기의 식사습관과 과잉영양불균형 청소년기의 식생활 특징 좋은체력을 위해서는 공부, 식사, 수면, 운동의 개인별 특성에 맞는 규칙적인 생활관리와 알맞은 영양공급이 필수적이다. 우리나라의 중·고교생들은 많은 수가 입시전쟁을 치러야 하는 입장에 있다. 그러나 입시 준비 기간이라는 어려운 기간을 잘 이겨내어 각자가 지닌 목표를 달성하려면 꾸준한 노력과 총명한 두뇌가 중요하지만 마지막 승부수는 체력일 것이다. 좋은 체력은 하루 이틀 사이에 이루어지지 않으며 이를 위해서는 공부, 식사, 수면, 운동의 개인별 특성에 맞는 규칙적인 생활관리와 알맞은 영양공급이 필수적이다. 또 이 시기는 신체적으로도 급격한 성장과 성숙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로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수험을 위한 체력의 기반을 다지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활기찬 장래를 위한.. 2017. 5. 9.
피부 가려움(소양증)증 원인들 ‘소양증’이라고도 하는 가려움증은 피부질환뿐 아니라 신체전반에 걸친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다. 동일한 원인에 의한 가려움증이라도 때에 따라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와 피로, 불안 등에 의해 심해질 수 있다. 1. 건조성 가려움증 특정한 질환이 없이 피부 건조함으로 인해 건조성 가려움증이나 노인성 가려움증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대부분 특별한 원인 질환이 없으므로 보습제 등을 사용하여 증상을 덜어주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2. 피부 질환으로 인한 가려움증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피부 질환에는 주로 습진성 피부염이나 두드러기, 음식물에 의한 알레르기, 피부염, 벌레물림, 옴 등이 있으며 침범된 부위와 본인이 느끼는 정도에 따라 그 정도는 매우 다양하다. 이러한.. 2017. 5. 9.
노년기 체중감소, 건강에 좋을까 나쁠까! 의도적인 체중감소 사망률 40% 감소, 비의도적이면 사망률 1.8배 ↑ “체중감소 확인 시점에 병원 진료 바람직”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다 보면 으레 상대방과 “살이 빠졌다”거나 “살이 쪘다”는 등의 농담 섞인 말을 주고받곤 한다. 몸무게와 관련된 이런 식의 표현은 사실 인사를 받는 개인의 성향에 다라서는 민감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한국식 정서에서는 아직도 상대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인사법쯤으로 인식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눈대중으로 이처럼 상대방의 몸 상태를 쉬이 짐작해 내던지는 말이 실제 건강을 어느 정도 반영하는 것일까? 물론 요즘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도적인 운동량 조절을 통해 살을 빼고 늘리는 게 어렵지 않아 체중을 건강상태와 연결 짓는 게 쉽지 않다. 하지만.. 2017. 5. 8.
어린 아이 발열의 원인 체온 높낮이보다는 컨디션 동반 증상 등이 치료에 중요 아이를 키우면서 걱정되는 상황 중 하나는 열이 날 때이다. 아이가 어린 초보부모일수록 불안함은 커질 수밖에 없는데, 사실 발열은 다양한 컨디션에 대한 우리 몸의 정상적인 반응으로 영유아기에 발열을 한 번도 겪어보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렇다고 발열을 가볍게 넘길 수만은 없다. 발열의 원인이 의학적으로 전혀 문제되지 않는 경우부터 심각한 감염까지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가 열이 날 때 어떤 경우에 염려해야 하는지, 열의 치료 방법과 시기, 그리고 추가 평가가 필요한 징후와 증상들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강현미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도움말로 발열에 대해 알아본다. 발열은 중심체온이 38°C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2017. 5. 8.
「빈혈」 어지럼증,메니에르,40대 여성 건강이 위험[부야한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빈혈(D50~D64)’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10년 47만 6천 명에서 2015년 50만 9천 명으로 5년간 3만 3천 명 증가(6.9%↑) 하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0년 10만 6천 명에서 2015년 11만 8천명으로 증가(11.4%↑)하였고, 여성은 2010년 37만 명에서 2015년 39만 1천명으로 증가(5.6%↑)하였다. 특히 ‘빈혈’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3배 많았다. 2015년 기준, 연령대별로 구분하여, ‘빈혈’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현황을 살펴보면, 40대(12만 6천 명, 24.8%)가 가장 많았으며, 30대(7만 1천 명, 14.0%), 50대(6만 4천 명, 12.5%) 순.. 2017. 5. 8.
봄나들이길, 뱀보다 벌이 더 무서운 이유 ‘아나필락시스’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에 나섰던 봄나들이길. 하지만, 벌이나 뱀 등을 만나면 순간 공포의 나들이 길이 되고 만다. 우리나라 공식보고로는 뱀에 물리는 것보다 벌에 쏘이는 것이 사망률이 5배 정도 더 높다고 한다. 벌에 쏘이는 것이 생명에 위협적인 이유는 바로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아나필락시스’ 때문이다. 뱀보다 벌이 더 무서운 이유 ‘아나필락시스’ 사진출처 : 하이닥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과민 반응으로 짧은 시간 내에 여러 장기에 급격한 증상을 유발하여 즉각적인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이를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벌, 개미 등과 같은 곤충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소아청소년기에는 음식이, 성인기에는 약물로 인한 아나필락시스가 많은 편이다. 이러한 아나.. 2017. 5. 7.
남학생보다 여학생, 고등학생보다 중학생이 ‘우울증’ 많아 우리나라 여자 중고생의 4명 중 1명, 남자 중고생 5명 중 1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울증 유병률과 자살에 대해 생각해 본 비율이 고등학생보다 중학생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경인여대 간호학과 안지연 교수팀이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2015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자료를 토대로 전국 중고생 6만8043명(남 3만5204명, 여 3명2839명)의 우울증과 자살사고(思考)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국내 중고생의 우울증 유병률은 남학생 19.7%, 여학생 27.8%로 뚜렷한 ‘여초’(女超) 현상을 보였다. 자살사고율도 여학생이 13.9%로 남학생(9.6%)보다 높았다. 중학생의 우울증자살사고율이 고등학생보다 높았다. 남자 중학생의 우울증 유병률은.. 2017. 5. 7.